#01. 파리의 심판 와인 이야기에서 쉬어가는 부록과도 같은 특별편입니다. 저번 편에서 블라인드 테이스팅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습니다.와인에 대한 정보를 제한하고, 와인에 대한 아주 객관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그런 테이스팅 방법이었죠. 오늘은 블라인드 테이스팅에 얽힌 유명한 일화인 '파리의 심판 Judgement of Paris'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합니다. ▲ Bottle Shock (2008) 2008년에 개봉한 'Bottle Shock', 국내에는 '와인 미라클'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한 영화에서 이 '파리의 심판'소재로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로부터 프랑스는 "프랑스 와인이 아닌 와인은 와인이라고 부를 수 없다"라는 말에서도 볼 수 있듯 자국 와인이 최고급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그에 대한..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