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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08 - 칵테일의 제조기법 저번에 용어 설명하며 슬쩍 넘어간 칵테일 제조기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이미 충분한 식견을 가지신 분들께서는 용어 설명할 때 말한 것으로 이해가 되시겠지만.. 음. 어쨌든 이번포스팅에선 '누락'되버린 제조기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원래 이걸 도구 설명한 다음 바로 했어야 했지요... 허허 1. 빌드 (Build) - 빌드는 칵테일 글라스 안에 직접 재료들을 부어 혼합하는 방식입니다. 만들기는 가장 쉬우나 맛을 내기가 가장 어렵습니다.이 기법을 이용한 칵테일엔 진 토닉, 버번 콕, 러스티 네일,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등이 있습니다. 2. 쉐이크 (Shake) - 쉐이크는 칵테일 제조 기법중 가장 기본적인 제조기법으로 서로 잘 섞이지 않는 재료를 '셰이커'라는 도구에 넣고 흔드는 방식입니다. 흔들기.. 더보기
칵테일 07 - 칵테일 용어와 분류 오늘은 칵테일의 세계로 빠지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 7번째이자 마지막인 용어정리와 지금까지 포스팅한 것 중에 설명을 해야 하는데 못한 누락분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칵테일의 세계는 와인의 세계보다 좁고 역사도 짧아서 장황한 포스팅은 되지 않을 겁니다. 이 기초 지식 편이 끝나면 이제 칵테일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볼것입니다. 칵테일이 알려진것만도 3천여 종류가 넘는데 꾸준히 하나하나 해 볼생각입니다. 이번 포스팅이 지나면 아마 약간은 해이해 질지도 모르겠네요. :9 그럼 기초 지식의 짧은 마지막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까지 칵테일을 알기위한 정의, 기주(베이스), 부재료, 도구, 매너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마지막이자 꼭 알아둬야할 용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얼마 안되니까 외우세요! - 빌드.. 더보기
칵테일 06 - 칵테일 매너 저번에 칵테일 글래스에 대하여 알아본 뒤 다음 포스팅의 주제를 미정으로 놓아두었는데. 이번 편에선 칵테일을 마실 때 예절을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가 칵테일을 접할 수 있는곳이 주로 바, 레스토랑 혹은 연회장에서 주로 접할 수 있겠죠? 레스토랑에선 식전주나 디저트로 마시는게 주이기 때문에 게걸스럽게 원샷을 하거나 소리를 내는것 등만 주의 하면 됩니다. 허나 바에서 칵테일을 시키면 주로 기다란 테이블을 두고 바텐더의 영역과 손님의 영역으로 나뉘게 되잖아요? 그 바에 앉아서 칵테일을 마실 때 예절과 '칵테일 파티'때의 예절을 알아볼겁니다. 바에가서 칵테일을 주문했을때 매너입니다. - 칵테일 잔은 반드시 다리 아랫부분을 잡고 천천히 조금씩 마십니다. ㄴ칵테일은 주로 차가운것이 맛있습니다. (예외로 핫 칵테일은 .. 더보기
칵테일 05 - 칵테일 글라스 저번엔 칵테일의 도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칵테일을 만들어서 어디에 담을 건지 알아봐야겠죠? 확실히 칵테일은 반드시 이런저런 글래스에 따라 마셔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칵테일은 입으로 맛을 느끼는 것인 동시에 눈으로 즐기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글래스도 칵테일에 맞는 것이 아니면 모처럼 만든 칵테일의 맛과 아름다움이 크게 줄어들겠죠? 사람에게는 "옷이 날개다" 라는 말이 잇는 것처럼 칵테일 또한 어떤 글래스를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 맛과 기분이 달라질 정도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잔을 설명하기 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습니다. 지금 설명할 내용도 잔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거든요. 지구상에는 수천 종류의 칵테일이 있습니다. 섞기 나름이거든요. 여러분도 .. 더보기
칵테일 04 - 칵테일 제조기구 칵테일은 와인과 다르게 섞는걸 기초로 두는 음료라 여러가지로 필요한게 많습니다. 와인은 콜크스크류와 잔, 와인만 있으면 나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거든요. 하지만 칵테일은 재료나 베이스가 하나만 달라지면 다른 음료가 되버리니 생각보다 복잡한 음료라고 할 수도 있네요. 이제 베이스와 재료를 알았으니 칵테일을 만들기 위한 도구를 알아봅시다. :) ▲ 칵테일 제조기구 칵테일 제조기구는 베이스가 되는 양주의 맛과 재료들의 맛을 살리며 섞기 위한것입니다. 꼭 필요한 것이지요. 와인의 경우 디켄팅용 디켄터와, 브리딩용 디켄터가 있습니다. 이건 와인을 즐길때 필수요소가 아닌 부가적인 요소로 놓아도 될 듯 싶습니다. 제 생각으론요.. 디켄터 없어도 와인을 즐길수 있거든요.. 최고의 즐거움을 얻기위해선 필수지만.. 흠. .. 더보기
칵테일 03 - 칵테일의 부재료 칵테일의 부재료라 이르함은 칵테일 레시피중 베이스를 제외한 다른 재료들을 말한다. 얼음, 탄산음료, 주스류, 설탕, 시럽 등이 부재료에 속한다. 주스칵테일에는 과주스를 넣어야 원칙이지만 때론 병주스나 캔주스로 대신한다. 레몬주스 (Lemon Juice) -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라임주스와 비슷하나 혼동하면 안된다. 라임주스 (Lime Juice) - 레몬주스와 비슷하나 레몬보다 신맛이 강하다. 오렌지주스 (Orange Juice) - 시중에서 흔히 구할수 있으나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압착오렌지주스를 사용한다. 토마토주스 (Tomato Juice) - 역시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다. 보통 토마토 주스를 쓴다. 파인애플주스 (Pineapple Juice) - 캔 가공품을 쓰며 과육은 장식용으로 씀. .. 더보기
칵테일 02 - 칵테일 베이스란? 칵테일 제조에서 기주란 한마디로 베이스(base)다.여러 재료를 넣기전에 바탕으로 깔아주는 술을 말하며 기주에는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 발포주 등이 있다. 대표적인 양조주는 포도주이고, 이밖에 맥주, 청주, 과실주 등도 있으나 칵테일용으로는 그리 많이 쓰이지 안흔ㄴ다. 증류주도 칵테일의 기주로 많이 사용되는데, 위스키, 브랜디, 진, 보드카, 럼, 아락, 키르시, 소주, 노주 등이 그것이다. 혼성주로는 리큐어, 베르무트 등이 있고 이 술들은 그냥 마실수도 있으나 칵테일하면 더 좋은 맛을 내므로 많이 애용된다. 발포주는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같은 술이며 이것도 기주로 많이 쓰인다. 현재 칵테일의 종류는 3000여 가지에 이르는데 함께 드는 음식의 종류와 마시는 때에 맞추어 칵테일의 종류를 달리하며 단.. 더보기
칵테일 01 - 칵테일이란? 칵테일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고 하나도 안써서 하나씩 천천히 올려보렵니다... 일단 칵테일 하면 빨갛거나 노란음료가 역삼각형 모양의 잔에 들어있고 체리따위나 레몬 슬라이스 반쪽이 꽂혀있는걸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술이라는걸 알면서 매우 달고 맛있는 주스처럼 느껴지죠. 칵테일의 사전적 의미는복잡 미묘한 맛을 지닌 보건음료이다. 세계 각국의 술을 그대로 마시지 않고 마시는 사람의 기호와 취향에 맞추어 독특한 맛과 빛깔을 내도록 하는, 술의 예술품이라 할 수 있다.칵테일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여러 설이 있으나, 1795년경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에 이주해온 A.A.페이쇼라는 약사가 달걀 노른자를 넣은 음료를 조합해서 프랑스어로 코크티에(coquetier)라고 부른 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이와 같이.. 더보기